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았다.
한국어교원 2급
평생교육사 2급
전산세무 2급
미스터리 쇼퍼 과정 수료 등
많은 것을 마무리하고 운전도 꾸준히 하고 새로운 회사와 일도 시작했다.
친구들과 처음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자동자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짚라인 체험도 했다.
인생이란 뻔한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일들이 생각치 못한 순간에 한번씩 휘젓고 지나간다.
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는 그 순간에는 알 수 없다.
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아 그 순간이 있어 지금이 있는 거구나 깨닫는 때가 온다.
이 정도면 괜찮은 한 해였지.
긴 어둠도 끝이 있듯이 어려움도 끝이 있으리라 믿고 앞으로 나가자.
코로나 백신 3차까지 맞았고 앞으로 몇 차를 더 맞아야할지 모르지만
그래도 끝이 있을테니.
반가워! 2022년! 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본다.